스타트업 4년차
임원3 직원6
직원도 물류2 디자인2 씨에스 알바1
이 상태에서 나만 팀원도 없고
원래 나 일많은거 알아서 작년에 뽑아줬었는데
그 사람 일 너무 많다고 힘들다고 빤스런 함
그뒤로 회사 힘들다는 이유로 안 뽑아주고 모른척
물류 디자인 일 제외한 회사의 모든 일 다 내가 함
마케팅 광고 홍보 인사 수출 외부 거래처 핸들링 경리업무 지원사업 진행 등등 다
나는 매일 눈코뜰새도 없이 바쁜데 다른 직원들 보면 놀면서 일하는거같고 근무시간에 잠도 자고
현타 올때가 많았어
근데 물류팀 남자 직원 엑셀 못한다고
이제 그 직원 일까지 나한테 던져주네
처음엔 도와주라는 건지 알고 ㅇㅋ 했는데 그냥 걔가 어렵다 나는 못한다고 배째라 하니 나보고 하래
아니 나는 뭐 몰라도 찾아보고 공부하고 어떻게든 하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싶고
그동안 참아왔던게 터지는 느낌이야
일 잘하면 월급이 오르는게 아니라 일만 는다더니
요즘 이직도 구직도 어렵다고 해서
계속 참아왔는데 모르겠어 정말
어제 이 생각땜 잠도 거의 못잠 ㅠㅠ
나이 많은 미혼 여자라서 이직도 자신 없는데
이 회사에서 나만 너무 호구같고
미칠거같아
퇴사한다고하면 뭐라고 말하고 퇴사할지도 계속 생각 중인데
퇴사하는게 맞는건지 더 참아봐야하는건지
울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