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고 직원이 13명인가 그런데 현장 직원들이 자재 팔면서 뽀찌를 좀 삼삼하게 먹었나봄.
나쁘긴 한데 이거 이 업계에선 좀 흔함. 사장님도 다른회사 직원일때 거기서 뽀찌 어마어마하게 챙겨서 이 회사 차렸다고 유명하거든 ㅋ..
근데 사장이 해당 직원들 전부 경찰에 고소장 넘김 ㄷㄷ
문제는 이 직원들이 전담하고있는 엄청 큰 현장이 있음.. 이 회사 창립이래 최대 프로젝트임.
고소 땜에 정 떨어진 직원들이 다 담주 월욜에 사직서 내고 그만두겠다고 하는 중인데(직원 13명 중 10명 정도)
사장님은 회사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처럼 새 일거리 잔뜩 들고와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자 이러고 있음...
사장도 바보인게 뽀찌 챙기긴 했는데 그게 큰 돈이 아니었는데(6명이서 몇십정도)
그거땜에 지금 몇백억원짜리 현장일 스톱하게 생김.. 준공 일정도 빠듯한데 핵심인력이 다 나감..
횡령이 억단위는 커녕 백단위도 아닌데 담부터 그러지 말고 식으로 좋게좋게 넘어가면 되잖아. 우선순위를 모르나??
심지어 이 회사 아직도 연차없고 근로기준법 위반인게 좀 많은데 뭔 배짱인지 모르겠어. 서로 찌르게 생겼음 ㅋㅋ..
참고로 몇백억짜리 공사 총괄하는 울회사 현장 소장보다 일용직 조공들이 돈 많이 받아가고 있었음..
울 회사 작년에 그만두고 일용직으로 다시 들어온 막내가 과장 부장님들보다 돈 많이 받아가고 있어. 일당은 고정이니까.
횡령 나쁜거긴 한데, 다른 직원들이 아무도 이번 일에 사장 편을 안 들어..
진작 급여 좀 넉넉하게 챙겨주지 진짜.
회사 분위기 개판나서 사장 가족친척들 빼고 다 나가게 생겼음.
나는 뽀찌에 안 얽힌 무관여층이긴 한데 그래도 이직 준비 미리미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