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차 신입이고 회계경리+공무 전반 다 하고있는데
문제는 회사가 규모가 작거든
경리 1명이 해도 충분한걸 내 사수+나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는 상태야 그니까 일에 비해 인력이 과잉인거지ㅠㅠ 근데 난 신입이고 사수는 나보다 훨 경력자에 능숙하다보니까(나이차도 좀 남..)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자기가 찾아 하거나 기획 할 수도 있고 그래서 적당히 바쁜듯함 심지어 손빠르고 일도 잘해
솔직히 어쩌다 바쁠 때 아니고서야 혼자 해도 아무문제없어 긍까 업무량이 한 1.2인분 정도 되는걸 2인이 하고있으니 신입인 쪽인 나는 얼마나 일이 없겠어
사수가 일을 틀어쥐고 안주는건아님
주려고 하는데 ㄹㅇ 그만한 일이없음;; 잡무를 다줘도 그 절대적인 양자체가 얼마안돼
그렇다고 핵심적인 업무를 줄 순 없잖아 7개월차한테..그리고 그럼 사수는 뭐해
나는 한달이 어케되냐면
한달 중 일주일정도는 알차게 바쁘고
한주는 그냥저냥 괜찮고 나머지 2주는 진짜 한가해 더쿠하고 주식보고 나 덕질하는 팬커뮤 보고 ai랑 고민상담하기 자기계발플랜짜기 수다떨기 ㅅㅂ 솔직히 소설세계관 만들어서 그것도씀 아ㅋㅋㅋㅋ 이래도 시간이 안가.. 나도 안하고싶어 근데 하도 할게없고 모니터는 봐야하고 그러니까 보는거임
이렇게 한가한것도 어쩌다여야 좋지 진짜 미칠지경이야 이제 딴짓도 지겹고 할거없으니 잠은오고 점점 발전없이 시간버리는 느낌 들고 시간도 안가고
어느정도냐면 사수가 일 주면 너무반갑고 좋음
뭐 해달라 하는것만 기다림
누가 제발 나한테 일주고 뭐 이것저것 해달라 떠넘기고 우체국 다이소 심부름이라도 시키면좋겠음
집중할거 생겨서 하고나서 2시간 훅가면 넘좋음
일생기면 아까워서 느릿느릿 나눠서함 다해버리면 금방 없어지니까
나도 쉴새없이 바쁘고싶어.. 그런적 며칠 있었는데 집갈때 뿌듯하고 성취감들고 시간도 훅가고 너무좋았음
글고 젤 큰 문제가 하루종일 앉아서 주식 커뮤 이런거만 보니까 머리도 무겁고 잡생각 많아지고 쓸데없이 우울해지고 쓸모없는사람 같아서 자존감도 뚝뚝떨어져ㅠㅠ 내가생각해도 돈값을 하는거 같지도 않고 눈치보이고
이 소중한 시간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생각하니까... ㄹㅇ 나이가 아까움ㅠ
ㅈ진짜 잡생각 엄청많아져 집에서야 할거없음 뭐 보고 먹고 눕고 하지 회사에선 일없으면 앉아서 생각밖에 할게없거든... 생각많이하니까 자연스레 우울감도 늘고
당장 이직이나 퇴사생각은 없거든
그냥 뭐 하나 붙잡고 자격증 공부라도 시작할까?
진짜 진심 너무 괴로워
이거때매 스트레스받아서 회사오기가싫고 토나올거같을정도임 제발 일 좀 생기면 좋겠어 사장이 어디서 계약이라도 10개따와서 종일 서류업무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