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 다 되어가는데 이때까지 일 제대로 준 적 없고 알아서 일 찾아서 하라고 함
일은 안 주는데 매주 뭐하고 있는지 보고해야 하니까 그게 제일 큰 스트레스고 나 빼고 다른 사람들 다 엄청 바빠서 (뭘 하는지는 모르겠음) 나만 동 떨어진 기분이야 기획 마케팅 발주 CS 다 하는 부서인데 이상하게 나만 일을 안하는 것 같은 기분이고 ..
루틴한 거 좋아하고 안정적인거 좋아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유일하게 가진 게 언어능력인데(유학경력 있음) 그것도 못 써먹고
스스로가 너무 싫어져서 정신과도 다니는데 약 먹는게 절대 해결해주지 못할 문제 같아서 그냥 그만두고 정신과도 그만 다니고 싶어
이 회사 장점이 사람들이 좋은거랑 연차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거랑 칼퇴 가능한건데 일이 힘든 게 아니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니까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않아
30대라 나이정병도 한 몫 하는 것 같아
퇴사하고 알바하면서 공시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무역같은 .. 다른 루틴한 업무 찾아서 자격증 따면서 취준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나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까 ㅠㅠ 제발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