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6년차 대리
우리팀 팀장 과장 나(대리) 주임 일케있음
팀장은 일을 아예 안해
원래 팀장이 맡고있는 실무를 내가 신입때부터 하나둘씩 과장한테 던지면서
지금은 실무를 3%도 안한다고 보면됨 그렇다고 막 대외역할을 해주거나 회의가서 팀장역할을 한다거나 하는것도 없어
이런상황이라 과장은 시키면 하는 타입이라 거의 5년동안 일에 치어살고
나랑 주임은 각자 본업무 +과장 서포트 조금씩 담당했어
그러다가 25년부터 팀 존폐가 걸린 엄청 중요한 플젝이 생겼는데
팀장이 그걸 나한테 던져버린거야...
꾸역꾸역 주말출근 해가면서 혼자서 다 하긴했거든?
그리고 다행히 올초에 결과도 잘 나왔어
근데 올해 비슷한 플젝을 또 시킬거같아서 팀장한테 미리선수쳐서 못한다 소리하려고 하는데
내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과장이 나한테 본인도 떠맡은 팀장일 하기싫은데 내가 안하면 너희들(나랑 주임)이 고생하니까 하는거다 소리를 하더라고
솔직히 나는 이 팀이 망하더라도 팀장이 저모양이면 답없다 라고 생각해서 진짜 내가 플젝 혼자 못한다고 던졌을때 팀장이 무시하면 진짜 손 놓을생각이었거든?
근데 약간 과장이랑 주임이 나를 책임감 없다는 식으로 얘기해...
이제 걍 퇴사할때가 다가온걸까? ㅜㅜ..
난 솔직히 과장부터 팀장일 떠맡아서 하면서
팀장이 더더욱 우리한테 일떠넘기는게 버릇된거라고 생각하는 편이야..
내가 나혼자 못하겠다고 선언하는게 넘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