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심심하니까...
나 입사한 지 얼마 안됐을 때
타부서 부장님이 이사님으로 승진을 하셨어
근데 그 때 내가 회사에 사람도 너무 많고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이럴 때였는데ㅋㅋ
이사님을 지나가실 때 부를 일이 생겨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OO이사님!" 해야하는데
순간
어? 부장? 이사인가? 에? 성함이 뭐였지? 하다가
앉은 채로 "박..!! 박!... 박....?!" 이랬는데
이사님이 갸웃? 하더니
벅뚜벅뚜 내 자리까지 와주심ㅠㅠ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빵터지면서
역대급 하극상이라고 막 놀리고 웃는데
진짜 죄송해서 죽을뻔했어....ㅋㅋ
나중에 좀 시간 지나고
그 때 죄송했다고 사과는 당연 드렷음ㅠㅋㅋ
이사님도 그냥 엥? ㄱㅊㄱㅊ~ 이러고 넘어가셨는데
그 땐 얼마나 황당하셨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