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뜬지는 오랜데 이직하려니까 경력이....1n년차고 한 사무실에서만 10년째야ㅋㅋㅋㅋㅋㅋㅋㅋ
경력이 길어서 이직할 때 안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연봉 맞춰주기 부담스러워 할 것 같기도 하고..
여기 업무량은 많아도 연봉엔 불만 없어서 걍 다녔는데 갑자기 작년에 말없이 상여 몇백이 깎여서 빈정상하기도 했고
(연봉 조정시 늘 상여포함해서 얘기하셨었어서 당연히 조정있으면 말씀하실 줄 알았음)
내가 하는 일은 다 별거 아닌 일 취급당하는것도 지쳐
똑같이 결재 올린 신고서에 홈택스에서 출력한 첨부서류 누락했는데,
(중요한 것도 아니었음 그 전에도 안 올렸던 거고 올리라 마라 말도 없다가 갑자기 부장은 올렸는데 너넨 왜 안 올려였음)
나는 불려가서 너만 빼먹고 결재올린다 쥐잡듯 잡더니 다른 과장님 한테는 웃으면서 같이 올려달라 말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걍...오래 있다 보니까+있는 사람들 중 제일 어려서(그래도 이제 40인데요) 쟤는 그래도 되는 애...가 된 것같아서 다 짜증나...
우울증, 불안장애 약먹으면서 3년 버텼는데 한계인거같어..
지금만큼 받는거는 그럼 당연히 좋겠지만 힘들 거 알아서 걍 업무량 줄면 연봉도 어느정도 낮춰도 상관없는데
걍... 걍 이직 자체가 뭔가 공포야 ㅋㅋㅋㅋㅋㅋ 이직경험이 한번뿐이라 그런가..
그래도 이직 하려면 갈 곳은 있겠지...? 상반기에 신고 마무리하고 하반기 생각중인데..
동종업계 아는 사람도 없어서 물어볼 곳도 없고 너무 한곳에 오래 있다보니까 생각만 많아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