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벅찬 업무 깐깐하고 막말하는 상사, 스스로 하는 거 없는 부하직원, 의지 되지 않는 동료들, 쪼이는 하루하루 어느순간부터 회사에서 대화 없음 사담하는 자리나 식사 시간도 피해서 혼자 보냄 아무것도 하기 싫음 쉬는 날에는 누워만있음
화장도 안하고 미용실도 안가고 옷도 안산지 오래 대충 입고 마스크끼고 있음
식사도 수면도 불규칙해서 살이 급격히 찜 건강에 문제있나 싶기도 한데 병원도 가기 싫음 흘러가는대로 뭐..
집청소도 하기 싫어서 놔버림 룸메에게 매번 싫은 소리 듣고... 미안한 마음보다큰 쫓아내버릴까 싶은 마음이 먼저
올 한해 엉망진창 망해버린 모습 왜이렇게 됐냐.. 내년에는 다시 맘잡고 잘살아봐야지
빨리 망해버린 올해 보내버리고 리셋되었으면 좋겠다 눈 감았다 뜨면 한달 뒤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