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회사에 신입으로 이직하게 됐는데(5일차야) 첫날부터 반겨준다던지 인사를 잘받아준다던지 하는 느낌은 아니였어
어차피 잘어울릴려고 하지도 않았고 일단 업무라도 먼저 배워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유독 과장님 차장님 두분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내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궁금해
1. 밥먹을때 나만 빼고 뭐먹을건지, 도시락 싸온건지 물어봄
(사무실에 남아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나만 뺌)
2. 결국 다른 직원이 나한테 물어봐줘서 같이 밥을 먹게됐는데 나빼고 다른사람들한테는 모두 앞접시에 덜어줬는데 나는 패스함
3. 사무실에서 다같이 이야기할때 항상 나를 한번도 쳐다보지 않고 말함
4. 입사 첫날에는 식사자리에서 외동일것 같다면서.. 이유 물어보니까 "아... 이유는 있는데 말하긴 좀 그렇네" 함
5. 업무적인 상황이든 비업무적인 상황이던.. 내가 이야기할때는 항상 무반응이고, 대답도 단답으로 함(사적 대화할때가 더 심함)
6. 팀장이 내 온보딩 챙기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디도 안걸고 4일째 방치함. 여러번 물어봤으나 바쁘다.. 한마디가 끝이였음.
7. 나와 비교되게 내또래 같은 직급(1달 먼저들어온 신입) 무척이나 친한듯이 챙김
솔직히 일주일이라도 같이 지내봤으면 내가 문제인건가 했을텐데... 입사첫날부터 저래서 너무 답답해 ㅋㅋㅋ 싫어할 시간도 없었어서... 굳이 불친절하게 대하는 이유를 잘모르겠어
혹시 내가 너무 과민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