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무원은 아닌것같아
지금 행정 심판이니 소송이니 시달리고 민원인한테 소극행정으로 고소하겠다는 말 몇번이나 듣고
맨날 뭔 문제터지고 수습해야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맨바닥 다이빙하면서 하는거 더는 못해먹겠어
어차피 월급도 적은데.. 나가는 게 낫지 않나 마음이 점점 잡히는 중..
회계 관련 자격증 따서 작은 회사 총무나 경리 생각중이긴한데
요즘은 워낙 불경기라 관련 경력 있어야 면접이라도 불러주지 않을까 싶긴해
인서울 하위 4년제 나온거 빼면 스펙이랄게 없는 상황임
사실 야근이나 주말출근도 난 다 괜찮거든 이미 공무원 하면서 익숙해짐
그대신 그만큼 연차는 어느정도 자율 사용 가능하다든지
아니 그냥 내부적으로 인수인계만 어느정도 되고 맨날 혼자서 안절부절하면서 독박 책임 지는 환경만 아니면.. 난 좋을것같음...
어디든 일단 이력서 뿌리고 가서 부딪히고 환경 보는게 정답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