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임이고 바로위에 대리님 두분 계시는데
대리님 한분이 진짜 불만이 많으시고 그걸 항상 말로 표현하신단말이야
지난주에 어쩌다보니 같이 저녁에 밥먹었는데 그분 얘기만 들으면 올해 회사 중요한일은 본인이 다하신것처럼 얘기하고 본인한테만 일을 너무 많이 준다고 억울해하시더라고
근데 올해 사업들 돌이켜보면 본인이 먼저 해보겠다고 한 일들이 대부분이시고 오히려 다른 대리님 한분이 큰 프로젝트들 거의 다 맡으시고 장기출장도 2번이나 갔다오셨단말이야
뭐 그거야 본인이 느끼시기에 불만이 있고 억울하다고 느낄수는 있는데 그걸 거래처에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한테도 본인한테 일을 너무 많이 줘서 힘들고 본인이 다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고 다니시는거 같은데 그게 또 다시 들려오니까 건너듣는것도 직접듣는것도 스트레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