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60대 후반 아빠 퇴직ㅂ안 후로 집에 있고 엄마 요양보호사 하고있음
혈육이랑 나는 20후30초고, 돈을 막 잘 벌지는 않음 한마디로 집에 돈이 없음 ㅅㅂ
주택연금 포함 각종 연금 다 해도 두분 합쳐서 달에 160 인데 솔직히 요즘 물가에는 모자라지..
근데 엄마가 계속 일하기엔 일하면서 억울한 문제도 있었고(이것때문에 올해 맘고생 많이 함) 힘들어서 달에 한번꼴로 아프단말야
그래서 올해까지만 일하기로 했는데 오늘 와서 내년에 또 하기로했대.. ㅎ
난 차라리 오빠랑 내가 용돈을 더 주고 엄마아빠는 시니어일자리 그런거 기다리자고 하는데
엄마는 그거 자리도 구하기 힘들도 오빠랑 나도 돈모아야하니 할 수 있는 데까진 하겠다 이거거든?
난 제발 좀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내가 너무 나이브한가? 환장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