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이제 신입도 아님. 입사한지 반 년 됐으니까.
물어보는 것도 좀 물어볼만한거 물어보면 또 몰라. 맨날 똑같은거, 쓸데없는거, 좀만 찾아보면 답 나오는거 이딴거나 물어봐. 심지어 옆부서에서 준 일도 나한테 물어봄.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일 준 사람한테 가서 물어.
근데 또 웃긴게 딴사람한텐 안 저럼 나한테만 저래.
그건 oo씨한테 물어보세요 이러고 던지면 입 딱 닫음ㅎ 안 물어볼거면 나한텐 왜 물어봤냐.
쉬는 날에도 자꾸 전화와서 이제 쉬는 날엔 휴대폰 꺼둠. 나 없는 날엔 ㅇㅇ한테 물어보세요라고 지정도 해줬는데 전화오더라...
내가 만만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