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모두랑 두루두루 다 친한편이긴 한데
예를들어 회사에서 플젝 리뷰 어떤점이 좋았다 이런거 말하는거 있잖아 사람들이 흔히들 디자인쪽 개선 다 좋았다 이런 코멘트도 많이들하거든
다른사람이 할땐 팀장이 별 지적안하면서 내가 똑같이 말하면 그렇게 말하지말고 하나만 콕 찝으라고 바로 꼽줌
팀장도 웃으면서 하는데 막상 계속 이걸 내 턴에서 당하면 좀 기분나쁘거든 내가 매번 저런 리뷰만 하는것도 아님
그런 꼽주기 편한 사람이 있단건 알아 난 예전부터 약간 다 허허실실 받아들이는편이라 선생님들도 잘 그랬음
수학시간에도 잘 듣고있는데 갑자기 나 콕찝어서 알아들었어? 해서 네, 하면 쟤가 알아들었으면 다 알아들었겠네 ㅇㅈㄹ하고 그랬음 그럼 그냥 다들 하하호호 웃고... 나 수학성적 위에서 놀았는데도;;
아까도 회사사람들이랑 여행가는거 방 어떤거 할까? 이러길래 다들 다 좋아서 못고르겠다~ 이러길래 저도 둘다 좋네요~ 했더니 갑자기 ㅇㅇ아 투표제거든?ㅋㅋ 투표해 투표. 이러는데 그사람이 나랑 친하긴 하지만 어떤거 세게 나올때 그걸 본보기로 잡는사람? 이 자꾸 내가 되는게 너무 스트레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