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저리글이얌 ㅠㅠㅎㅎ)
퇴직금도 한달... 진짜 길어야 두달밖에 못버티는데
ㅈㅅ생각 너무 심하고 머리숱 반토막나고 자꾸 넋놓고 가만히있고 집안일도 하나도 못해서 맨날 밀리고 회사에서도 일 제대로 못해서 맨날 개욕먹어가지고🥲....
회사도 너무 멀고 진짜 약먹어도 24시간 자해충동들어가지고 못견딜거같아서 쌩퇴사 질렀거든??
물경력에 나이많아서 중고신입이라 죄다 서탈 ㅠㅠㅋㅋㅋㅋㅋ
슬프다 이럴거같아서 최대한 버티고싶었는데....ㅋㅋ큐ㅠㅠㅠ 근데 그땐 진짜 도망가고싶었어 곧 새로운 일 들어갈 시기였는데 하루종일 이제 더는 못견디겠다는생각밖에 안들었음 내 시체만 상상하고🥲🥲🥲🥲🥲🥲🥲
취업해도 경력 못살리니까 다시 신입 연봉 받을거같은데 ㅠㅠ 그럼 돈 부족해서 부업 무조건 같이 뛰어어되고
근데 사실 지금도 회사 일은 커녕 면접도 자신없음 상태가... 단어도 자꾸 기억안나고 말 절고 더듬고 집주소도 까먹고 그러는데 ㅠㅠㅠㅠ
하지만 매달 나갈돈이많고... 상태는 정신병동 입원치료 받아야되는데 당장 매달 큰돈 나가니까 돈은 벌어야되고 근데 서탈이고 주변에 돈빌릴데도 없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주저리해봣어
체력좋고 남자였음 노가다라도 뛰었을텐데...
공장에도 지원해볼까 싶다가도 이 상태로 공장일이 가능? + 지금 체력이랑 면역력 바닥이라 가능할까싶고 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시간건강 다 갈면 공장이 젤 돈 많이벌거같긴해...
죽을거같긴 했는데 아직 안죽었으니 걍 계속 다녔어야했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만두니까 또 돈때문에 아득해서 죽고싶더라 흑흑....
뭘 어떻게해야 젤 베스트일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