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투톱 에이스로 고생 진짜 많이 하심ㅜㅜ
50대 초반 미혼이신데 무릎이 안 좋으셔서 수술하고 재활하고
좀 쉬다가 여행다니면서 일은 천천히 하고 싶으시다고 퇴사하시거든...
평소에 커피나 차(오설록) 좋아하셔
나랑 취향 비슷하신데 내가 이것저것 추천해주고 선물해주고 그래서
새로운거 많이 알아간다고 좋아하셨거든ㅋㅋㅋ(카페 추천 메뉴들 같은거)
항상 제일 싼 아메랑 라떼만 드셨다고.....
암튼 퇴사선물 드리고 싶은데 직장 근처에 직접 로스팅하는 유명카페에서 드립백 커피 선물해드릴까...아님 남들도 다 아는 모모스커피 드립백 선물해드릴까 고민 중이거든
근처 카페가 종류가 더 다양하기는한데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들고 패키징이 너무 평범...
모모스가 패키징이 넘 이뻐서(맛은 원래 스테디하고 유명하니) 직원분 취향저격이거든ㅋ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퇴사선물 추천해줄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