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이 진짜 작아서 점심 같이 먹을 사람이 딱 한 분뿐인데,
이분이 회사 전체의 빌런겸 찍힌 분이셔...
일 못함 + 만사를 대충해서 각 부서 원성자자 + 눈치없음 + 해맑음
가끔...아니 자주 나도 진짜 울화통터질정도로 일은 진짜 못하시고안하심
근데 우리 회사 분위기가 평소에 직원들끼리 사담 1도 없고 침묵숙에서 일하고...
그나마 점심때 팀별로 같이 먹으며 스몰토크 하는 정도가 다인 진짜 삭막한 곳이거든???
난 걍 빌런이셔도 밥 먹는덴 문제없으니까~ 하고 같이 먹었는데
다른 팀 동기가 최근에 나한테
'너무 어울려다니면 너도 비슷한 줄 알 수 있다.' 라고 조언해줌
난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밥 혼자먹는게 더 싫고 외롭거든?? 그래서 전자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몰겠다ㅠ
덬들이라면 어떨것떻게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