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을 설명하자면 내 사업 본부가 글로벌 지사마다 있어서
나랑 내 직속 상사는 롱디(?!) 고,
내 상사는 업계 출신이 아니라서 실무를 잘 몰라.
근데 그는 이걸 되게되게 미안해해
자기가 실을 돌보지못하고 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극 T인 나는 일단 이거부터 이해를 못함. 왜, 뭐가 미안한거지??)
암튼 그래갖고 나한테 미안하다면서 사비로 선물을 주는데
6월에 입사하고 지금까지 아이패드+애플펜슬, 디올 카드지갑, 한우세트 받음. 본인이 사와… 난 뭘 사달라 한적없음.
내가 큰 성과를 내면 그때 포상을 해달라고 했는데도
선물 주는게 몇번 반복되니까 부담스럽고 본인의 죄책감을 선물로 없애려는거 같아보여서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나 항상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