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사정은 다 떼고
직장 내에 세력을 형성해나가는 부류가 있음. 모종의 이유로 그들의 세력이 점점 더 커져가며 중앙으로 진출 중임.
그들이 뭔가 때문에 내가 맘에 안드는데, 뭐 그들 보기엔 내 결과물이 미진해 보일 수 있지. 그걸 사방팔방에 비꼬면서 굳이 안해도 되는 말들을 여기저기 전하고 다니고 있어. 일부러 돌아서 나한테 들어오게 만드는게 눈에 더 보여서 참...더 혀를 차게 된다. 심지어 그들 무리 중 일부가 나와 업무일부를 공유중이라, 상황을 더 잘 알면서도 저러니 너무 한다 싶기도 하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정확하게 말을 하든가, 같이 고민해서 개선을 해나가든가 (그럴 수 있음) 하면 되는데 중간관리자로 올라서고 있는 마흔넘은 사람들이 저러니 너무 실망스럽기 그지없어.
휴...평정심을 지켜야지. 여기에라도 털어놓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