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많은 한 회사에서 또래무리에게 은따된지
5년째야..
ㅋㅋ 난 제대로 된 사유도 모름걔넨 나보다 5년 선배인데 동갑이고
첨엔 잘해줘서 나도 적응 잘 하다가
갑자기 쌩까이면서 일방적으로 팽당했는데
같부서에 나보다 선배니까 자리도 평판도 더 잡은
사람들이었거든 3명이
당연히 불편했지만 대놓고 사건이 있어서 확 틀어진게
아니니까 뭐라 할수도 없는 일방적인...
그런거뭔줄알지..?
나 이후로 들어온 후배들 또 그들이 엄청챙겨서
무리만들고 근데 거기에 또 나는 껴줘
개호구같은상황... 같이있어도 불편하고 빠지겠다고도
말 못하겠는 그런.... 그래 내 성격이 찐따인것도 있지만..
암튼 그랬는데 그 3명중에 2대 1로 사이가 틀어졌나봐
그 틀어진 한명이랑 어쩌다 밥먹으면서 얘기하게 됐는데
자기도 뭐때매 틀어졌는지 끝까지 말은 안하고
그러면서도 그 둘을 개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면서
그 둘이 내 욕을 여기저기 그렇게 하고다녔는데
자긴 그때마다 대답안하고 동조 안했다...
이러는거야 ㅋㅋ......ㅎ.......
이제와서 그 말을 나한테 와서 하는 그사람도..
그걸 또 들어주고있는 나도 진짜 개호구구나 하는
자괴감이 드는데 그사람은 나한테
아 나도 너처럼 해탈해야하는데....이러는거야...
정작 난 은따 5년동안 먹고사는거 무서워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정신병얻어서 정신과 약먹고있는데ㅋㅋㅋㅋ
하나 잘된건 일에 집중하면서 버티자 해서
직장 내에서 내 업무성과가 조금 인정받게된거??
5년동안 다른 선배들이 가끔 나한테 물어봤었거든
너 무슨일 있냐 힘든일 있냐 걔네랑 사이가 안좋냐..
대답할수가 없지 무슨 사건이 있었던게 아니니깐..
있었어도 지들 기분이나 별로였던 일이었겠지..
이런얘기 직장에 누구한테 해 나 은따왕따다 광고하는
꼴밖에 더되나 싶고 힘들어도 누구때매 힘들어요 하면
뭐라해 갑자기 안놀아주고 안껴줘요 이러는것도 웃기잖아..
지금 부서를 입사 7년만에 처음 떠나는건데
난 너무 기뻐서 하나도 아쉽지않고 행복했어..
이제 더는 저사람들 안봐도 되서 행복해서..
늘 오전 10시 넘어가면 호흡곤란이 오는 공황이 왔었거든
이제 곧 점심시간이면 걔네들 얼굴을 봐야되니까...
암튼...이런얘기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일톡에서라두
한번써봤어...... 정신병때매 눈물도 못흘리게 된지 오래돼서
지금 가슴은 돌덩이 얹은거처럼 답답한데
눈물은 안나오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