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사해서 5월 결혼하고 신행갔다와서 퇴사함 ㅎ
신행갔다와서 사직서 바로 내고 회사에서 한달은 다녀달라했는데 자기 몸안좋다고 보름만에 퇴사했음
그당시 우리 회사 연차없고 집에 일있으면 재량껏 상사가 일찍 집에 보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피부과 경락 1:1보컬레슨(축가본인이부름) 1:1댄스수업(축무도본인이함) 피로연에 입을 드레스 직접 구입하기 지방에서 올라온 지인에게 청첩장 대접용 식사 등등 진짜 별의 별 일로 일주일에 두번은 일찍 집에감
회사 사람한테 뿌리는 축의 조의는 어차피 못돌려받을거라 생각하고 준거라 아까워하지 않으려하는데 그 사람한테 준건 아직도 아까움
8년전 신입때라 월급 쥐꼬리만큼 받을때였는데 10만원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