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부터 계속 입사를 권유한 회사가 있어
중간에 간간히 프리로 일도 해줬고
그런데 오늘 갑자기 그 회사 대표가 다른 사람 이름을 꺼내네
그 것도 내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야
그런데 입맛이 되게 씁쓸하네
나는 나이가 있어서 사실 이력서를 넣어도 선호하진 않아
그 직원은 나이가 나보다 많이 어려 업무가 겹치지는 않아 하지만 뭐 배우고 일하다보면 가능하겠지
나름 전문직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변호사 아닌 이상 전문성이 보장될 까 싶기도 하고
되게 짜증나고 우울하고... 사실 지금 스트레스 받아서 대상포진도 올라오고 있는데... 저 카톡을 받고 진짜 아파오기 시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