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인데 1년 넘게 다녔고 너무 힘든데 이게 일이 많아서 힘든 게 아니라 직무불만으로 인한 정신적 힘듦이라... 내가 배가 부른 건지 뭔지 나 스스로는 객관적으로 평가가 안돼서 물어봐
-장점
1. 칼퇴 (포괄임금제라 아무도 야근 안권함)
2. 도보 20분
3. 사람 착함
4. 점심 제공
-단점
1. 5인 미만 - 체계 없음, 연차 없음 (여름휴가는 3일 줌)
2. 중소가 대부분 그렇듯 온갖 잡무 다함 - ex) 무역으로 들어왔는데 디자인 만지고 있음
3. 2번으로 인한 물물물경력과 직무불만
4. 박봉 (월 200만원 초반) - 이건 1년차라 감안 가능한데 장점은 아닌 것 같아서 걍 단점에 넣음
사실 구구절절 썼지만 다 필요없고 직무만족도 쳐박은 게 가장 커... 회사 일 생각하면 매일 괴롭긴 한데 내 힘듦이 정당한지(?) 모르겠음
일단 경기도 안좋고 하니까 최소 올해까진 붙어있으려고 하는데 그 이상 오래 다닐 만한 회산지 그냥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