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덬인데 한국덬들이 봤을땐 어떤가 싶기도 하고
일하기싫은게 아니라 그냥 죽어버리고싶음ㅋㅋㅋ큐ㅠㅠㅠ
정말 들어오고싶었던 회사라 신졸때 취업했다가 바로 다시 엔트리해서 내정 받아서 온 회사거든
근데 막상 들어와보니 너무 괴로워
특수한 직업인데다 평일 주말은 무슨 쉬는날 안쉬는날 개념도 없음... 내가 휴일이아도 메일답장 전화 다 받아야됨ㅋㅋㅋㅋ
그리고 다 잔업하고 출근시간마저 바라바라라 내 출퇴근 시간은 아무 상관이 없음ㅋㅋㅋ 그냥 자기 일하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하고 일시킴
그리고 9월에 본배속되고 지금까지 매달 잔업 65시간씩인데 나는 그나마 적은축이라는 것도 공포고 ㅋㅋㅋㅋㅋ
선배는 매달 80시간 100시간씩 가...
이렇다보니 다들 탈주해서 위에서 서포트 해줄 사람도 제대로 교육할 정도로 여유있는 사람도 없음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화내고 못물어보면 모르는거 왜 안물어보고 맘대로 하냐고 화내고 ㅁㅁ하라 해서 ㅁㅁ 하고 다 해서 검수해달라하면
ㅁㅁ를 시켰으면 더 먼곳까지 봐서 ㅂㅂ에 대한 의문을 갖고 ㅅㅅ까지 해야지 라는 소리를 매번 들음 ㅠㅠ
그렇게 먼일까지 생각하고 다 할 수 있었으면 내가 왜 일년차게요ㅠㅠ
님이랑 같이 안하고 혼자 다 했어도 됐겠지ㅠㅠㅠㅠㅠ
물론 의문 가지란거 동의하고 다 생각해야하는데 난 지금 내것만으로도 벅찬데
하... 하면서 안될거아니까 이미 먼저 두세개 앞까지 진행해놨고 그렇게하면 뒤쳐져 이럼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맨날 자괴감만 들고 집에 있을때가 젤 괴로움
회사면 차라리 바로바로 욕먹든 다른 상사한테 물어보든 일로 바쁘든하는데
집에오면 그냥 계속 자괴감에 괴로워만 함 ㅠㅠ
그런데다가 현장도 많이 나가는 일이라 결국 왼팔도 지금 부자유임... ㅅ무리해서 손끝까지 다 붓고 어깨부터 손끝까지 저리고ㅠㅠㅠㅠㅠㅠㅠ
이직도 생각해봤는데 1년하고 지금곳으로 이직하느라 그만 뒀으니 너무 잦은 이직으러 서류컷일것같음
돈 못벌어도 되니까 워라밸 조금이라도 지켜지고 모두가 날 안쪼고 내 일거수일투족 다 감시안하는 일 하고싶음 ㅠㅠㅠㅠㅠㅠㅠ
금융치료도 정도껏이지 다 병원비로 나가고 못버티겟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