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후임은아닌데ㅠ 우리가 그냥 다 연관되어서 일하는편이거든
후임이 좀 뭐랄까.. 눈치가없는데 눈치를 엄청보고 열심히하고싶어하는데 일을 못해....ㅠ
아니근데진짜열심히하거든 ;; 그래서나도 휴 잘해줘야지하는데 왜케 내 심보가이런지 자꾸 고민하게됨...
내가 일을 주고 그 일이 아직안끝났을때 다른 일이 들어오면 그걸 하는데
문제는 그냥 그대로 시간이흐름... 다른일 끝내고 원래하던일 안끝냄..... 마무리가안돼.... 하던거어케됐냐고하면 변명하고 캐묻다가 변명거리없으면 조용해짐...
뭐 알려주면 대답이 무조건 네야 근데 거의 80%는 모르고 하는대답이야.. 사무실에서 다른사람한테말하는데도 다 자기가대답해ㅠㅠㅠㅠㅠㅠ
단톡에서도 본인한테 말한거아닌데 다대답해...
ㅇㅇ연구원한테 하는말 아니에요 하기도 지쳐.....
야근도 하지마라 다른사람들 눈치보인다 했는데 끝...까지하고 하.....
하 그래도 열심히하는애라 뭐라하기싫은데 내가 틱틱거리고 짜증스럽게 말하게돼네 역시 내가 정신수양을 더 해야겠지..... 나보다 후임이 힘들텐데 나도 힘드네...
이글로 쓰고나니까 맘이 좀 고쳐먹어지는거같기도 하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