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이고 새로운 업무야
일도 안맞고 그냥 그만두는걸 넘어서 일 자체를 안하고싶어
이대로 살고싶지도 않고
분명 기본적인거(전화 첫마디)그것도 당황해서 못했어
너무 창피하고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부끄러워
하루종일 잠만 자고싶고 눈뜨는게 고역이야
동기들끼리 모임도 잦은데 너무 귀찮은데 나 없는 사이에 중요한 얘기할까봐 빠지지도 못하겠고 나만 겉도는거같고
그냥 이대로 사고나서 어쩔 수 없이 일 못나가고 죽어버렸음 좋겠어
나 스스로 그만둘 용긴없어..
다들 원래 이정도는 참아?아님 병원 가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