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수습인데 첫 주 말고는 너무 바빴거든
사장, 창립멤버 임원 말고 나만 남아서 잔업하는 거 불편하고 눈치보여서
업무만 끝나면 개빠르게 퇴근했는데
뭔가 찝찝하다 했더니 일일 업무 일지 며칠 안보냄
오늘은 4시쯤에 밀린거랑 오늘꺼 어느정도 작성 다 해놨는데
6시 땡치면 다들 퇴근하는 분위기여서
다 퇴근하고 6시 15분까지 헐레벌떡 급한 이메일 답장 다 하고 바로 컴 끄고 퇴근
집오는 지하철에서 생각남...
내일 출근하자마자 보내도 되겠지..
다른 사원분들 5시 50분에 쓴다, 6시에 보낸다 이러는데
난 6시 넘어서도 일 쳐내기 너무 바빠서 맨날 까먹네
야근을 임원급들 말고는 권장하지도 않아서
업무 안끝나면 너무 긴장되서 일 끝내는 생각 밖에 안든다 ㅠㅠ
알람이라도 맞춰놔야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