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소문난 빌런이 없더라도
다 성격도 다르고 업무스타일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다같이 친할 수는 없음.
서로 안맞는데 억지로 참는 거지...
민원대 직원 중에 나랑 친한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버텨낼 낙이 있는 반면
민원대 직원 중에 아무도 나랑 안맞으면 정말 외롭고 노잼임.
진상 다녀가도 민원대끼리 커버해주고 수고많았다고 진상욕하면서 털고 이러면 좀 나아지는데..
민원대가 상사들 영향 거의 안받고 민원대끼리 팀플해야해. 민원대끼리 손발맞춰야 해서 더 그런 거 같아.
밥도 민원대끼리 돌아가면서 먹고...
자기업무만 쳐내는 거면 안맞아도 어케 보내는데
서로 상의해야하고 업무 나눠해야하고 누가 없으면 없는 사람 업무까지 대신 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