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젊은 나날 바쳤다며 억울해 했는데
돌아보니 장기근속한다는 거 자체가 운이 진짜 좋은 거였다라는 걸이제야 깨달아 ㅠ
경력이직자들 버벅대던거 이해 못했던 내모습
사회성 떨어지는 신입들 보며 속으로 욕했던 내모습 다 반성해...
4-5년까지는 팀장님 보호 아래 5-8년차까지는 팀장님 나가고 고연차가 되어 거의 내 입맛맞게 지냈음 별나지 않은 품성의 대표님 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았었어
왜 그땐 몰랐을까 ㅠ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이미 내 자리에 사람 들어와서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고 ㅠ 호기롭게 나왔다가 3년째 후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