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대기업 메인계열사고...
난 4년차 사원대리급임,
신입사원 때부터 여자 부장님 한 분이 자기랑 성격도 비슷하고 자기 신입 시절 보는 것 같다면서 엄청 예뻐해주시고 잘 챙겨 주셨어!!
(심지어 남편분이랑 사업부 사내부부인데 남편분도 나 챙겨주심.....ㅠㅠㅠ)
다른 그룹으로 이동하고 나서도 나 데려오고 싶다고
힘써서 데려와주셨을 정도야!!
항상 큰 건 있을때마다 먼저 연락주시고!!!
그래서 꼭 언젠가 크게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형부가 해외 출장 다녀오면서 선물할 사람 있으면 선물하라고 발렌타인 21년산을 사다준거야 (술은 드심)
감사하긴한데 이거를 드려도 되나 싶기도 하고 해서;;;
직방덬들의 고견이 필요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