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일이 익숙함
- 내 아래 후배가 없어서 책임질 일도 크게 없읍
- 매출 신경 안쓰고 일해도 됨
- 사람들과 라뽀 형성
- 일을 적당히 뭉개도 됨. 취재가 안되면 보고서를 올린다던지. 너무 자주하면 눈치주긴함
단점
- 3년차(4년차 연봉협상은 2월) 연봉 3000. 영업은 그대신 안함
- 내 담당 일들 출입처들을 안늘려줌. 내 능력이 안된다는 이유
- 초반에 많이 혼났던 기억이 있어서 사람들과 라뽀는 형성됐지만 그닥 친하진 않음.. 한 선배랑은 같은 공간에 있어도 좀 답답한 정도..ㅋㅋㅋㅋ
- 내 윗년차가 5년차/6년차 빼고 다 10년 이상 근속. 여기 계속 다니면 저 사람들이랑 평생 볼 가능성 높음. 저렇게 10년 넘게 다니고 이직도 어려워질 듯 한..발전 가능성이 안보임
- 2마감. 늦은시간까지 일하지 말라지만.. 일하다보면 그렇게 됨. 출근하고 처음 들은 소리가 기자가 6시 퇴근하는걸 신경쓰냐는 거였음. (마감+보도자료+중요 자료들 처리하다보면 정시퇴근이 어려워짐) 게다가 사건 터지면 또 저녁에도 일해야..인원이 넘 적어서 ㅜㅠ
- 주말근무해야함. 월요일 아침자를 일요일에 써서 올려야 함..
2. 이직 회사
장점
- 성장하는 회사. 인력 모으는 중
- 회사가 돈을 잘 범. 지금보다 회사에 체계가 있음
- 연봉 4000까지 올려준다고(내 능력이라기보단 내 연차 고려했을 때 그쪽 연봉테이블인듯)
- 새로운 환경에서 더 넓은 출입처들 담당(전자, IT 등)으로 향후 이직 시 유리
- 주말 근무 없음.
단점
- 출입처 대대적 물갈이. 그냥 내 취재원들 의미가 없어짐
- 연봉이 높아지는 만큼 영업 압박
- 지금보다 미팅자리 늘어날 가능성
- 내 성향과 맞을지 모르겠음(지금 회사도 마찬가지이긴 함)..특히 영업도 해야하고 싸우기도 해야하는..ㅋㅋㅋㅋㅋ쿠ㅠ게다가 재무재표도 읽을 줄 알아야 함(이건 아빠가 입사전까지 도와주고 알려준댔음. 아빠일이 재무재표 보는 일이라..입사 후에도 교육할 것 같긴 함)
- 아래 수습 후배들이 있는데 완전 분야가 달라지는만큼..나도 그들과 같은 수수준일 가능성이 큼
- 적응하는데 시간 걸릴수도. 근데 경력이라 안기다려줄거같음..ㅋㅋ일하면서 배우라는 주의
- 새로웅 사람들과 또 관계를 쌓고 해야함ㅋㅋ큐ㅠㅠ
ㅠㅠㅠ 현 연봉 부모님한테 말했다가 아니 무슨 그렇게 일을 하는데 쥐꼬리만큼 주느냐고 대노하심..ㅋㅋㅋㅋㅋㅋ
나는 이직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는데 뭔가 지금 회사가 살짝 느슨하게 다닐순 있거든.
그대신 이직하는 회사는 타이트해질거같아 그대신 하루에 발제기사 하나만 쓰면 그 이후는 터치는 안한다곸ㅋㅋ..이직 소개한 친구가 저녁이 있는 삶은 살 수 있을거래 ㅋㅋㅋㅋ...
이번주안으로 통보해야하는데 고민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