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엠지 한다고 생각했는데 신입보면서 내가 꼰대인가 의심하는중인게
첫날부터 자리에서 핸드폰보다가 일주일쯤 지나서 언질주니까 대놓고 얼굴에 티 다나게 삐죽빼죽대
팀에서 점심 꼭 같이먹는 분위기는 아닌데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이먹거든
신입 출근하고 일주일쯤 뒤부터 다이어트한다 뭐다 하면서 물어봐도 계속 빠져서 더이상 안물어보니까 왜 점심시간에 자기 안 챙겨주냐고 소외감 느낀다고 말함
오늘은 신입이 갑자기 팀장 자리 가서 뭐라고 말하니까 팀장이 회의실 데려감
나중에 들어보니까 팀장한테 다른 팀원들이 자기를 존중해주지 않는거같다고 뭐라고 했나봐
신입이니까 일은 못할수있어 배우면돼
근데 지금까지 봐온거로는 배울생각도 없고 굳이 가르칠필요도 없어보임
어리냐? 것도아냐 서른임 어떻게 들어왔는지 왜 아직까지 있는건지 나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