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대학원까지 2시간걸리는데, 토요일,비대면수업있는 sky행정대학원이야.
난 공부에 뜻없는데, 엄마가 계속 아직 내가어리고(28),인생경험,인맥쌓으라고 특대가라고하거든.
이걸로 한 한두달은 싸우다가 나도 결국 좀 솔깃해지더라고.
뭔가 특대라도 대학원이니 내 짧은식견이나 인맥이 좀 넓어질거같고
3,40년일해야하는데 2년반 빡세게사는것도 괜찮을거같고...
근데 이러다가도 돈과(3천정도 드는듯) 시간을 써서 특수대학원 행정쪽을 가는게맞나 이생각이 계속 문득문득들어
원래는 연고지재시 생각중이었는데 생각보다 직장병행이 빡세서(의지가 없는것도있겠지만) 계속 안되고있거든.
이러다가 이도저도 안될거같다는 불안감도들고...
대학원 가게되면 현실적으로 공부는 힘들고 대학원마치고나서라도 재시공부 지긋지긋할거같아서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