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원장님은 되려 나한테 막 애들 관리 잘해야 한다고 엄청 뭐라 하셔...
원장님보다는 애들 덜 나가고 유지 잘되는데 ㅜㅜ
내가 뭣도 모르고 여기 취직해서,, 열정페이로 일하는 중인데 뭔가 첫해에도 이상하다 생각했었어
원장님반은 왜 저렇게 애들이 많이 나가지? 고등이라서 그런가?? 여기가 학군지고 학원이 많아서 그런가??? 등등..
일반 회사로 따지면 성과 1도 없는 무능한 사람이 차장자리 과장자리에 앉아서 큰소리 치는 느낌..??
그치만 사장님이고 나한테 돈 주는 사람이니까 참았는데... 이번엔 같이 일하던 샘들도 다 우르르 나가고.. 샘들이 나가니까
애들도 덩달아 따라서 더 나가고...
나만 남아서 다른 일들 다 처리하는 중인데 저러니까 ㅜㅜ 너무 심정적으로 고달파
원래 원장님들이 저렇게 학생들을 많이 떨궈...? 있던 반도 사라질 지경일 정도로 애들이 많이 나갔어
나도 쌤들따라 나가야 하는걸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