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약 3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될 일처리 였는데 내 실수로 20만원이 발생함.
(자세히 적긴 조금 그래서 요약하자면, 서류들을 저렴한 배송수단으로 보냈어야 했는데 빨리 보내야 하는 줄 착각해서 비싼 배송수단으로 보냄.)
내가 독단적으로 처리한 건 아니고 직속사수가 알려준 대로 처리한 거긴 한데 처리 주체는 나여서 내 책임이 크긴 커.
일단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은 드리고 있는 상태인데 나로 인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한 거니까 내 실수 잖아
그래서 전액은 회사 측에서 반대 하겠지만 소액이라도 내가 납부하고 싶어
그래서 팀장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일정 부분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일단 여기서 내가 잘못을 한 건 비싼 배송수단을 선택했을 경우 비용이랑 연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직속 사수가
컨펌했다고 해서 진행할게 아니라 팀장님께도 컨펌을 받았어야 했는데 이를 거치지 않은 것이야
상사 입장에서 봤을 땐, 단순히 비용이 많이 나와서 화남! 이것보다도 본인의 컨펌 없이 이런 비싼 배송수단을 택해서 배송을 한 것이
화가 날 것 같은데 납부를 하고 싶다 하면 오히려 더 화가 날까..? 그냥 계속 죄송하다고 하는게 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