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장:
통보 직후
[ㅇㅇㅇ는 어떻게 하고? /ㅇㅇㅇ=내 본업무 따로 있고 인형 눈깔 붙이기 같은 잡무 나한테 다 떠넘김],
[무명씨가 맡은 일들이 많은데 나랑 a팀원 둘이 하란 거냐 (잡무러 취급해 놓고 뭐 그렇게 치명적인가요..)]
[...일단 ㅇㅇㅇ는 해놓고 가달라] (어련히 하고 간다 ㅅㅂ)
오늘 아침 오자마자 [무명씨가 하던 '잡무' 다른 사람이 하려면 힘드니(?) 기록 잘 해놓고 가달라] ....
타팀:
-팀 바꿔서라도 있어라 내가 건의해볼게 다시 생각해라 좋은 사람이 항상 회사를 먼저 나가는 게 속상하다
-같이 식사하자 더 얘기해보자
(타팀은 타팀인거 아는데, 듣고 울었음)
이러니까 나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