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 ( 96년생 /14학번 )
공시4년해서 공백있음
현재 토익 810, 토익스피킹 IH, 전산회계 1급, fat 1급, 무역영어 1급, erp자격증 이렇게 있어
학벌은 지거국 4년제인데 상위대학은 아님. 무역학과
* 전산세무도 공부중이고 2/9시험 응시예정
* 2019년에 10개월 자재발주, 물류/총무 쪽에서 인턴 10개월한게 내 사회생활의 전부야
그리고 지금 다시 회사입사하려고 9월부터 지금까지 이력서/자기소개서 30개 가량 내서 면접도 6번봤어
처음엔 자체기장하는 회계팀 가고싶었는데 중견은 물론이고 중소까지도 자체기장하는 회사는 면접기회가 오지않았어
면접기회오는 회사는 매출 100~200억 사이의 경영지원/총무 포지션들 ㅇㅇ
매출 500억이상 회사는 이력서 내면 열람은 하는데 면접연락은 안오더라구.. 1000억 이상은 읽지도 않더라 ㅎㅎ
회계경리 포지션이으로 면접봐도 세무/노무 사무실에 다 맡기고 거의 총무나 다름없는 자리만 면접기회가 왔어
회계경리 3개(연봉 2800), 총무자리 1개(연봉 3200) 이렇게 중소기업 3곳 붙었는데 다 안간다고했어.....
자체기장하는 중소기업 경리자리를 붙었다면 다녔겠지만, 내가 붙은 경리포지션 3개 다 세무 사무실에 다 맡기는 곳이라... 물론 회사다니며 배우는건 있겠지만 그래도 물경력이기만 할거같아서 겁이 났어. 심지어 붙은 1곳은 노무사무실에 급여도 맡기더라구
총무업무 회사 1곳은 집에서 차로 25분 가야하는 공단에 위치, 회계경리 3곳은 근처 광역시( 자취해야함)
근데 세무사무실은 본가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많아
집 근처에 세무서가 있거든
물론 지금의 나는 사회생활 별로 안해본 입장이고
그래서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만
암튼 지금은 결혼 생각이 크게없고, 내 노년이 두려워서 오래 일할 수 있는 일을 하고싶어
공무원도 결국엔 포기했으니 내가 잘하기만 한다면, 여성이 나이먹어도 할 수 있는일을 하고싶고 ..
그리고 좀 인정욕구도 있어서 너무 지원업무 말고 특정분야의 내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당장 신입때는 힘들어도 경력이 되는 그런일...
지금 당장 내 스펙과 나이30에 자체기장 회계팀에서 안받아주니,
다른 경력을 쌓아서 경력으로 가고싶은데
가는 다른 방법으로 세무사 사무실에 5년 정도 근무하면 경력이 될다길래 요즘은 근처 도시들 세무사무실 신입 공고뜨면 다 지원하고 있어
세무사무실은 상반기에 야근/주말근무 할 정도로 바쁘고(특히 5월), 신입은 최저시급 연봉을 받으며, 세무사무지만 노무(4대보험)일을 하기도하며, 거래처 사장님과 통화도 해야하고, 신입땐 막내로서 청소같은 잡일도 해야하고, 또 자료달라고 거래처 사장/직원과 다툴때도 있다는 세무사무실 직원들의 블로그? 일상 글들을 봤고, 다 감수하고, 미래를 위해 힘들어도 불경력을 만들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버텨보려고해
주절주절 적엇네.. 00지원일이나 물경력이 되는게 너무 싫어서 세무사무일로 전향?해서 알아보고 있다는 얘기였어
뭐든 해봐야 알겠지만, 이 선택이 잘하고있는건가 싶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