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까지 100여명인 회사 서울 본사에 면접보러 갔는데
대기업(급) 퇴사 직전인 부서장, 해외 지사장님 2명이랑
이름 있는 회사를 두루 거치고 경영지원팀으로 최고 자리까지 올라가셨던 분,
끽해야 대리급 지원자였던 2명
이렇게 5명을 한 면접에 몰아넣고 같이 면접 본 후기였는데 조회수 폭발이라 지움...
그때 너무 슬퍼서 감정 격해져서 쓴거라 상황이 전부 기억나
나한테 질문 없냬서 대체 왜 저분들과 나를 같이 면접 보시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봄
더 슬펐던건 그런 상황에서도 위에 3분은 끝까지 그 사장님께 잘보이려고 노력했다는거
말단지원자 둘은 어이없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