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 뭐 먹었어?
나 : 안에서 그냥 간단하게 도시락 먹었습니다
상사 : 무슨 도시락?
나 : 편의점에서 사왔어요
상사 : 편의점 어떤 거?
상사 : 주말에 뭐 했어?
나 : 간만에 백화점 가서 쇼핑했습니다
상사 : 어디 백화점?
나 : 신세계요!
상사 : 아 진짜? 어느 지점으로 가?
나 : ㅇㅇ점이요
상사 : 가서 뭐 샀어?
나 : 그냥 옷도 사고 디저트도 먹고 했습니다
상사 : 무슨 옷?
걍 습관적으로 별 관심도 없으면서 자꾸 묻는데 짜증나죽겠음;;
상사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ㅅㅂ 불편한 티 내도 눈치없어서 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