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민원대로 발령나서 일한지는 6개월정도 됐어

혹시 신규면 보통 지적도 많이 해주고 조언도 해주지않니..?

민원대에 유명한 폐급이 한명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들 나를 안타까워하는(?ㅋㅋㅋ) 느낌이 크고

다른 주사님들이나 팀장님도 딱히 나한테 뭐라고 안해

초반에 어리버리 실수할때도 혼날법도 한데

혼난적도 없고(폐급은 자주혼남)

그렇다고 조언을 해준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무존재같은 느낌이라 이게 맞나 싶어서...

워낙 말수도 없고 내성적이고

묵묵히 내 일만 하는 편이라 그런가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나도 팀장님께 지적도 당해보고 혼도 나보고싶어

그래야 일머리도 늘고 경험치가 쌓인다고 생각해서

근데 그냥 방치되는(?) 느낌이라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안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