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의원이 개 꽂혀서 행감때+예산편성때마다 난리치는 사업 담당도 해봤고 복지과 근무도 했었고 시 전체 급여도 해봤고 회계, 예산실 근무도 해봤음
주택 인허가 담당까지도 했는데 난 그래도 민원대가 제일 쉽다고 생각 안함
신규 입직했을때 민원대에서 너무 힘들어서 울었을때 주민총괄이 나한테 똑같은 말 했었어 민원대가 공무원 업무 중에서 제일 쉬운건데 어쩌려고 그러냐고
근데 난 민원대가 제일 힘들었고 지금이야 다른 길 찾아서 그만뒀지만 그만두기 전까지도 민원대만큼은 안하고 싶단 마음이었어
누군가에게는 민원이 제일 맘편하고 쉬울수도 있긴 한데...내가 신규자때 그 말 듣고 맘 꺾일뻔 했던게 생각나서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