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회사는 증권투자쪽 데이터, 수치 다루는일하고 있고 점심시간 2시간에 하루 3-4시간 일 할까말까(어떤날에는 1시간도 일 안함) 막 휴게실가서 30분씩 자다옴... 그리고 일년 내내 칼퇴 가능 팀 사람들 좋고 회사에 빌런은 있어도(우리팀아님) 크게 모난 사람은 없음 연봉은 5천 좀 넘게 받고 있음 근데 분사한지 얼마 안됐고 올해부터 모기업에 실적 가려졌던거 드러날거고 업계는 이미 파이 다 찬 상태라 그냥저냥 유지되고는 있음 6개월 정도 다녔고 일이 적긴 한데 배울게 없는 회사는 아님
그리고 합격한 회사는 네임밸류있는 대기업에 금융쪽이긴 한데 업계가 다름 물론 가고 싶었던 업계긴 한데 직무가 영관쪽... 이쪽으로 한번도 일해본 적이 없어서 나한테 맞는지를 잘 모르겠음ㅎㅎ(면접때도 다른부서로 지원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질문들어옴) 원래 스펙을 다 금융쪽으로 쌓아서 금융 회사들이 좋게 봐주시는 거 같긴 한데 증권쪽이었어서ㅜ.ㅜ 근데 이 업계가 워라밸이 부바부긴 해도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라는 평가가 많음 그치만 현회사보다는 빡센거 각오해야할 듯 복지는 대기업이라 현회사보다 ㄱㅊ은 부분 좀 더 있는거 같고 연봉은 적으면 천에서 많으면 천오백까지 차이날듯?
지금 며칠뒤 내년이면 28이고 만약 이직하게되면 4번째직장인데 적응잘할수 있을지도 문제고... 두번째회사도 대겹이었는데 부팀장이 빌런이라 퇴사했고 공백기가 7개월 정도 됐어서 혹시 또 이직하거나 퇴사하게 될 불안감이 있기도 해서 이직 고민돼ㅜㅜ 이직하는거랑 별개로 회사 다니면서 금융리스크쪽 관심있는 공부, 자격증 따려고 계획은 세워놨는데 이걸 또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