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고졸취업이고 난 대졸이라 1살차인데 걘 대리고 난 막내사원이란말야
업무적으로 뭐라하면 괜찮은데 업무 이야긴 안해주고 나어릴땐 이랬는데 그러면서 뭐래더라 너무 개소리라 기억도 안나
자율 복장이라 다들 걍 청바지 입고 다니는 회산데 니트에 청바지입었다고 그러고 회사다니냐고 그러고(한달간 슬랙스 입으면서 눈치보다가 청바지 입기 시작함)
객관적으로 진짜 블랙기업이거든? 얘 말고 다른 직원들은 젊은데 다른거 하는게 낫지않냐고 그러고 진짜 무묭씨가 여기서 1년을 버티게된다면 어딜 가더라도 다 잘할 수 있을거라고 해줬는데 얘만 이만한데 없다 여기서 못버티면 아무곳도 못간다 이럼
글고 막내라 우리팀 설거지도 내가하는데 집에서 설거지 좀 하냐는거야 그래서 집에선 안한다고 했더니 회사다니니까 설거지도 배우고 좋죠 나중에 결혼해서 내조하기 좋겠네 이러고
이건 쫌 나혼자 기분나쁜가 싶은데.. 걔가 허리 다쳐서 복대같은걸 하고 있는데 계속 나한테 브라한 기분이라고 그러는거야 첨엔 아ㅎ 빨리 나으세요 하고 넘겼는데 자꾸 브라찬 기분이라고 말을 걸어 남자대리가 여자막내사원한테 브라한거 같아요 하는게 회사에서 적절한 발언인가? 이건 그냥 나 혼자 좀 혼란스러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