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으로 신입이 들어왔는데 인수인계 받을때 집중도 안하고 메모도 안해서 내용 숙지가 전혀 안됨 > 근데 뭐 할 때마다 나한테 챗지피티야 답을 알려줘 수준으로 생각도 판단도 안하고 질문을 함 ex 메일제목 뭐라고 써요?
> 메모 방법도 알려줘보고 인계받는법을 모르나 싶어서 인계받는 법도 알려줬으나 소용 없음
> 한시간 전에 지시한 사항도 잊어버리고 누락
> 인수인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여러번 했음에도 소용이 없어서 나는 차장한테 상황 보고
> 나는 후임한테 마음이 싸늘하게 식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말 안걸고 인계도 더는 하지 않음 진짜 이건 누락하면 대형사고다 싶을 건만 메일로 지시함 근데 그마저도 실수하고 있고요...
솔직히 아직도 얘는 글렀다 싶거든 태도도 그렇고
근데 또 애가 내가 싸늘하니까 나한테 질문도 못하고 그냥 혼자 얼레벌레 하고는 있는데 맘이 힘들어하는게 보임
나 이제 얘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보면 열받고 답답하고 한데 또 기죽어있는거보면 맘이 안좋고
그냥 난 내 인계할거 다 했으니까 나머지는 알아서 하던 말던 쟤 몫이다 하고 놔둬버리려고 했는데 또 그러려니 마음에 걸리고
쟤가 대인관계도 원만치 않은건지 아님 걍 혼밥하는게 편해서 그런지 밥도 매번 혼자먹어 그래서 더 속상하고 맘에 걸리고 근데 또 업무적으로는 너무 답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