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는 꿀자리만 다니고
2 누구는 주요부서만 다녀서 승진 빨리하고
3 누구는 타직렬 자리(건축 토목 사복 환경 재난 도시계획 지적 농업 등)만 다녀서 남들은 행정직인지 몰라주고 승진도 느림.
아근데 세번째 케이스는 본인은 정말 고달프고 힘들긴 한데.. 고생하다가 나중에 팀장이 되면 인맥도 많고 아는 게 많긴 함.
문제는 보통은 그렇게 고생만 하다가 현타맞고 폐급으로 변모하거나 그만둬버리거나
다른 직렬은 갈 수 있는 부서가 정해져있어 서로 누가 누군지 다 알고 선후배 개념이 있다면,
행정직은 그런 게 없어서.. 어느 부서에 가든 어떻게든 친하진 않더라도 직렬 막론하고 아는 사람 많이 만들어놔야 함.. 내가 어떤 직렬 자리에 갈 지 모르거든.. 어떻게든 붙잡고 물어볼 인맥을 쌓아야 해
두번째 케이스는 똑똑하긴 한데 사업부서 인허가부서 민원부서의 사정을 전혀 모름.
첫번째 케이스는 폐급일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