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직원들은 걍 일손딸려서 온줄 알고있어서 특혜이런건 없어 ㅎㅎ
몸은 고된데 진짜 뇌빼고 일해도 돼서 너무 행복함!
물론 하면서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빨리 정확히 작업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은 해야하지만 끽해야 재료를 123 순서로 놓지멀고 132로 놓으면 더 편할까? 이정도의 고민이라.. 그리고 실제로 능숙해지고 빨라지면 쾌감 오짐 ㅎㅎ
여기서 있다보니 난 극강의 효율충이었더라고
최단시간에 최대의 효과 ㅇㅇ
근데 전 직장은 디자인쪽이어서 버려질거 아는데도 시안을 만들어야하고 일반사람이 봐선 티도안나는걸 미감을 위해 몇시간이고 다듬어야하고 이랬던게 너무 안맞아 스트레스였건거같아
그런의미에서 생산직은 너무 잘맞아
물론 발주가 터지면 주말에도 종종 나와야하고(최장 4주 주말없이 30일 연속출근해봄) 선거날같은땐 당연히 안쉬고 하긴 하는데 (수당x) 내가 포괄임금제라서 그런거고.. 대신에 좀 아프다고 하면 연차 안까고 쉬게해줌
근무시간중엔 쉬는시간 다합쳐 30분정도밖에 안되고 (점심시간제외) 폰은 일절 못보고 하지만 언제나 칼퇴임 야근 그게뭐임
폰1도 못봐도 시간 개잘감ㅋㅋㅋ 8시 출근해서 좀있음 점신시간이고 밥먹고 일 조금 했다 싶으면 퇴근시간임
암튼 나같이 극강의 효율충들은 생산직 적성에 맞을지도?
난 이제 일년 돼가는데 이제 몸 힘든거에 쪼금 익숙해졌으니 내년부턴 슬슬 머리 너무 굳지않게 퇴근후 자기계발쪽 좀 해볼려고 생각중이야
오늘도 출근할번 했는데 쉬게되어서 여유생긴김에 주절주절 써봤엉
다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