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무에서 일하다가 간 거라 아무 것도 몰라서 신입(이지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주임 달아주심) 지금 물음표 살인만데
스무 명 정도 있는 사무실이 너~~~~~무 조용함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도 분위기상 참음;;
출/퇴근할 때 서로 인사x 먼저 인사 드리면 받아는 주심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으러 안 감. 식당 가서 만남;;; 식사 중 잡담x
업무 외 대화 일절x 쉬는 시간에도 다들 혼자 쉼 말 안함
나 처음 들어갈 때 이사님께서 서로 친하게 지내라 하셔서 형식적인 스몰톡 건네고 다녔는데 이렇게 인사성 밝은 사람 처음 봤다는 말 들음;;;;
여기 사람들 재미 없어서 퇴사한 사람 있다고 함
이 얘기 들을 때도 난 너무 웃겼는데 웃참함ㅋㅋㅋ큐ㅠ
나는 이전 회사 너무 시끌벅적해서 피곤해가지고 나간 것도 있어서 좋긴 한데 무슨 커뮤에서 전설로만 내려오는 회사 다니는 것 같음
아니면 정말 이런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퇴근하면 회사 얘기 한 마디도 주변에 안해서 내가 모르는 건가????
그렇다고 불친절한 건 아님..
근데 또 사장님은 말씀 많으셔!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