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a팀이고 지금 b팀 발등에 불떨어진 일 생겨서 내가 긴급투입 됨
몰랐는데 일하다보니까 왜 발등에 불떨어졌는지 알겠어
팀원들이 하나같이 일을 다 못함...ㅅㅂ
소문으로 대충은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일잘하는 사람이 다 나가버리긴 함;)
너무 답답하고 무엇보다 데드라인이 하나도 안지켜지고 있음
내가 과장이고 지금 b팀 실업무자고 과장이거든
근데 이 과장이 진짜 일을 답답하게 하고 있어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누구한테 시켜도 10분이면 쳐낼일을 3시간씩 하고 있음
여기서 내가 돌려돌려 말하긴 할건데
"abce 다 안하시고 우선 a만 해서 주셔도 됩니다"
"이거는 그렇게 진행하면 오늘안에 마무리 안돼요.(데드라인 오늘 6시임..) 광고주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요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거 거의 불가능한 섹션인데.. 광고주에게 설명해서 이해를 시키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말 하면 너무 월권같니?...ㅠㅠ
내가 도와주는 입장이라 말 안얹고 있긴한데
나도 내 일이 따로 있잖아.. 빨리 마무리하고 우리팀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이러다가 다음주까지 발목잡힐 것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 과장이니까 넌지시 말이라도 해봐야하는지
아님 넘 선넘는거라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