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전화가 한달에 한번 울릴까말까인데 오늘 울린거야
받으니깐 우체국이라고 부재로 인해 우편물이 2번 반송 되었다 확인하실려면 0번 상담원과 통화하실려면 9번을 눌러달라는 내용이었어
본사는 따로 있는데 여기에 사람이 없어서 가끔 우편물이 반송 되니깐 이번에도 그건가 싶어서 일단 0번 눌렀더니
남자분이 전화를 받는거야
그래서 우편물 반송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 라고 말하니깐 그쪽이 아무말 안해
여기 통화가 잘 안되는 건물이라 내가 여보세요? 여보세요?? 들리나요?? 하니깐 그 쪽에서 여보세요? 하다가 끊김
평소 본사 근처에 있는 우체국이랑 연락을 하니깐 그쪽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피싱 같다고
자기네들은 부재일 때 그런 식으로 연락 안하고 카톡이나 문자로만 간다고 하더라구
사무실로 연락오는건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