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기로 얘기했어
규모가 크지 않은 곳이라 사장이랑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는데
사장이 선을 넘어서 그만두려고 해
다른 건 다 미련 없지만 딱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
내가 회사에서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회사에 가도 그런 사람 못 만날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서 생각이 복잡해지면서 눈물이 난다